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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적의 초등수학] 도서 홍보 기사



수학 1등 부모의 비결 ‘아이 혼자 공부한다’


수학 1등 하는 아이의 부모들 중에는 "아이 혼자 공부하게 했다"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. 이 경우 아이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어떤 도움을 줬는지 그 방법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은 의견들이 있다.


첫째, 책 선택은 아이가 한다. 아이가 원하는 스타일의 문제집이어야 아이도 공부할 맛이 난다. 문제집마다 큰 차이가 없다면 가능한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다.


둘째, 학습 시간과 분량은 아이와 상의한다. 아이가 스스로 정한 것이어야 실현할 수 있고,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된다. 또한 아이가 계획대로 했을 때 성취감도 더 크다.


셋째, 아이가 공부할 때 엄마도 옆에서 공부한다. 아이가 공부할 때 엄마가 옆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TV를 본다면 아이가 집중할 수 없고 아이의 공부 의욕도 떨어진다.


넷째, '왜'라는 질문을 던져 개념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한다. '더하기 빼기는 왜 하는 것일까' 등 수학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던져 스스로 생각해보게끔 한다. 수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.


다섯째, 적당한 모른 척과 적당한 관심이 중요하다. 아이가 공부할 때 문제집을 너무 쳐다보거나 잔소리하지 않는다. 부모가 너무 참견하면 아이가 주눅이 들어 공부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.


여섯째, 틀린 답보다 틀린 습관을 지도한다. 학습 결과를 혼내기보다는 학습 과정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. 문제 푸는 동안 자주 딴짓을 하거나 답을 훔쳐보는 등 좋지 않은 습관을 꾸짖어야 한다.


일곱째,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. 아이가 잘한 것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칭찬한다. 초등 수학 역시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이 붙는다.


혼자 수학 공부하는 아이를 돕기 위해 <기적의 초등수학>도 나섰다. 3대 학습설계를 통해 아이 스스로 수학 공부할 수 있게 했다. 이 시리즈를 만든 '기적의 학습법 연구회'는 30일 "이 책을 통해 부모들은 아이의 공부 습관을 길러주고, 아이들은 혼자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"고 전했다.



경향신문 2015.12.30.